논어 7-19
섭공[葉公]이 자로에게 공자에 대해 묻자 자로가 대답하지 못했다.
공자가 말했다, 너는 왜 그 사람은 발분망식[發憤忘食]하고 즐거움으로 근심도 잊고[낙이망우 [樂以忘憂] 장차 늙음이 다가오는 줄도 알지 못한다[부지노지장주운이[不知老之將至云爾] 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아직 터득하지 못했으면 발분망식하고 이미 터득했으면 즐거워서 근심을 잊는다 이 두가지에 날마다 힘써 남은 삶이 얼마되지 않음도 물랐다, 단지 자신의 호학 [好學]의 열정이 돈독 함을 말한 것일 것이다.
공자께서 자신을 언급한 말은 모두 대체로 이와 같다 , 학생이 깊이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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