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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화지시장 찾은 백성현 시장 상인들 "고맙고 " 감사하다 " 손편지도...
  • 편집국
  • 등록 2023-01-19 16:05:57
  • 수정 2023-01-20 0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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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서장 소방서장 세무서장 등 사회 기관단체장 및 직원들 대거 참석 "북적 북적 "

활기 가득! 설 맞아 북적이는 논산시 전통시장



명절 연휴 맞아 앞당겨 실시한 ‘전통시장 장 보는 날’ 산하 공기관 직원들 대거참석 눈길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해 오던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통시장 가는날 행사를 설날을 사흘 앞두고 실시한 1월 18일 오후 4시 30분경 잘 조성된 중교천 녹지공원 마당은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과 논산경찰서장 논산소방서장 논산세무서장 농협 논산시지부장 등 지역내 공기관단체장 및 직원 등 어림잡아 500여명이 모여들어 활기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일궈냈다.


강현진 화지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들은 백성현 시장이 취임 초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설정 한뒤 공직사화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이용율이 크게 늘면서 화지시장 경기 진작에 크게 도움이 돼 오던 터인데다 백성현 시장의 "논산에 소재한 공기관들도 전통시장 살리기 시민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간곡한 당부"에 공감한 각급 기관단체들이 적극 참여하고 나서자 잔뜩 고무된 모습이다.


이날 수백명의 공직자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운집한 자리에서 백성현 시장은 논산시의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준 논산경찰서장 ,세무서장 , 소방서장과 직원들 시회단체 회원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논산사랑의 첫걸음이라며 시 직원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회원 및 논산시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자리를 함께 해준 분들에게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으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경찰서장 , 소방서장, 세무서장 농협 시지부장 등 기관장 들도 앞으로도 논산시의 전통시장 실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부인 심재경 여사와 함께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생필품을 구입 하기도 한 백성현 시장은 한 시장 상인으로부터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 운용한 뒤로 시장경기가 활성화 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직접 " 시장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라고 쓴 손편지를 건네받고 빙그레 웃어 보이기도 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양손 가득 다채로운 물건을 사 들었으며, 상인들은 바쁜 와중에도 미소로 손님을 맞으며 명절 대목을 즐겼다.


강경대흥시장에 이어 화지중앙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라는 한 지붕 안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이 함께 모여 더욱 의미 있는 날”이라며 “사회 구성원끼리 서로 보듬고 도우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상인들과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은 관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안정책으로,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치러져 왔으며 이번 달은 설 명절을 맞아 앞당겨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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