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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홍섭 사무관 자치행정과장 발탁, 백시장의 묘수 [妙手]?
  • 편집국
  • 등록 2023-01-08 21:19:27
  • 수정 2023-01-13 1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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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규 전 시장 5년여 보좌, 내공 튼실,이청득심[以聽得心]의 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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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난 2023년 1월 1일자로 행한 상반기 인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송홍섭[57] 전 강경도서관장의 사무관 승진과 함께 자치행정과장 발탁 이라는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


자치행정과장은 사실상 논산시장 전반을 통찰하는 직으로 백성현 시장과 일정부분 동선이 뗄래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일수도 있는 핵심적 직책이어서 더 그렇다.


송홍섭 과장은 논산시에서 자치행정과장을 지내고 총무국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한 송희정 [83] 전 국장의 장남으로 논산 부창초등학교 논산중 , 동아공고를 졸업하고 91년 공직에 투신 공무원 28년차를 맞는다.


단아한 성품에 이청득심[ 以廳得心]의 자세로 주변과 조화로운 인간관계 유지를 중시해온 송홍섭 과장은 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임시장이 퇴임하는 말년까지 내리 5년을 비서관으로 복무했다.


5년을 시정 최고 책임자의 곁을 지키면서 누구도 쉽게 경험하지 못할 논산시정 잔반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폭넓게 구축해온 두툼한 인맥에 더해 비판과 대안을 동시에 구사해 내는 참모의로서의 진 면목을 꿰뜷어 본 백성현 시장으로서 최고의 인재 등용이라는 시선도 있다.


송홍섭 과장은 사무관 승진과 함께 자치행정과장 직임 부여는 스스로 생각해도 파격이라고 볼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직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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