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의원 선거"가"선거구[연무,강경 ,채운,양촌,연산,벌곡,은진,채운 가야곡]에서 최고 득표 수로 재선에 성공, 9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서원 의장은 시민대의사로서의 소임은 한마디로 "시민의 상식[常識 ]"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8일 오후 시의회 의장실에서 기자와 만난 서원 의장은 지방 정치에 뜻을 두기전 평소 곁을 주셨던 모교의 지도 교수님이 "정치란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에 있는 사람이 찾아오게 하는것" 이라는 뜻의 "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는 공자의 가르침 한토막을 들려 주셨는데 자신이 정치를 시작 하면서 불변의 좌우명으로 삼게 됐다고 말했다.
서원 의장은 취임 100일을 넘긴 백성현 시장의 시정 행보와 관련해서는 소속 정당을 달리하고는 있지만 시장 취임 후 백성현 시장이 보이고 있는 담대한 변화 추구와 디테일한 민생행보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적 야인생활 13년의 긴 간난신고의 세월을 겪어오면서 지성의 깊이를 다져온 백시장의 그 내공이 시민 들의 기대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서의장은 의장실의 한 벽면에 비치한 논산 11경을 비롯한 논산시 전 지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입체 지도와 관련해서는 13명 의원들의 모임체인 논산시의회가 각기 선출된 지역구와 상관없이 논산시 15개 읍면동 상황을 한눈에 살피면서 균형행정과 행정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말했다.
서원 의장은 2022년도 논산시에 대한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시청 공직자 사회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서의장은 시민을 섬긴다는 봉사자의 길을 택한 공직자 여러분의 봉공의 초심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시민을 행복하게 " 라는 행정목표를 잘 이루기 위한 시민들의 소리를 가감 없이 공직사회에 전달할 것이라면서 행복한 논산시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의회 3-4대 의원을 지낸 서길석 전의원이 부친이며 1-2대 의원에 2대의회 부의장을 지낸 서평석 전 의원이 오촌 당숙으로 알려진 서원 의장은 8대의원 재임 중 연무 공원 조성사업 등과 관련 같은 당 소속이던 황명선 전 시장과 거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관계를 조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논산시 도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일부의혹과 관련해서는 논산시의회 사상 최초로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가동케 하는 등 선굵은 의정 활동으로 지역 정치권에서는 차기 논산시정을 이끌어갈 지도자 감으로 점쳐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