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충남 논산시 황룡재로 480-113]40여만평의 자연 수림 "온빛 자연휴양림"이 일반에게 무료 개방 된지 20년,, 명불허전의 아름다운 풍광과 숲소리에 매료된 방문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봄과 가을이면 하루 방문객이 수천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는 온빛 자연 휴양림은 특히 연록의 새순이 짙푸러가는 5월의 풍광이 가장 아름다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이 4천여명에 달할만큼 논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것이 한 관광버스 업계 직원의 귀띔이다.
더구나 지난 2021년 드라마 "그해 우리는 "의 촬영지로 입소문을 탄데다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 영화계를 강타한 제작사 "넷플리스"가 후속 작품 촬영을 위한 셋트장을 짓고 있대서 머잖아 온빛 자연 휴양림은 세계 영화인들이 눈독을 들일 만한 글로벌 명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온빛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폭발적인 급증세를 보이면서 40만평 거대 산림의 소유주인 이정근 [ 우주전기대표] 대표의 수심은 깊어져만 간다 .
이정근 대표는 20여년전 울울창창한 메타세 퀘이아 숲길을 비롯한 아름다운 휴양림 일원을 시민들이 심신을 내려 쉬는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선의에서 개방을 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 점점 방문객들이 늘어나더니 입소문을 타고 이제는 하루 수천명씩 방문 하게 됐는데 휴양림 입구에서의 교통병목 현상이 심화되고 태부족한 화장실 문제. 음수대 미확보 또 간이의자 등 핀리 시설 설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기 시작했고 혼자만의 힘으로 감당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입장료를 받는 것도 아니고 일체의 경제적 부담을 안기지않는 터임에도 일부 방문객들은 편리시설이 부족하다고 불평을 늘어놓기도 하고 심지어 안채의 화장실을 제공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비일비재해 난감 하기까지 하다고도 말했다.
이런 사정들이 전해지자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온빛자연휴양림 40만평이 개인소유이기는 하지만 일체의 개인 이익을 위한 영업 행위등을 하는 일이없고 오히려 논산시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환경 및 교통 관리 음수대 ,화장실 설치 등에 대한 지자체차원의 지원은 필요하다는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온빛 자연휴양림의 소유자인 이정근 우주전기 회장은 논산 토박이로 어려운 청소년기를 근면 성실로 극복하고 지역내 대표적 전기통신 사업체를 설립 한 이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고 1년에 1억이상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이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