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2경인 탑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된 이후 논산시를 찾는 외지 관광객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탑정호를 찾는 많은이들 상당수는 초행길이어서 거대분의 방문객들이 목직지를 찾아드는데 도로변에 세워진 이정표에 의존한다.
그러나 탑정 저수지 주변을 비롯해 논산시 일원의 도로변에 세워진 상당수 이정표들이 지명이나 거리표시가 벗겨진채 방치되고 있어 여행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일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백제군사박물과 출렁다리를 찾았다는 한 관광객은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길을 찾는데는 무리가 없었지만 탑정호를 벗어나는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표 내용이 식별조차 하기 어려웠다며 불만을 드러내 보였다.
논산시 고향이라는 이 여행객은 도로 이정표를 도색하는데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닐 텐데 이런 어줍잖은 모습을 방치하는 것이 자칫 논산시의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고 지적 하기도 했다.
굿모닝 논산 김용훈 대표는 도로변에 세워진 이졍표의 글씨들이 벗겨지진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 한둘이 아니라며 차제에 논산시가 15개 읍면동 전 지역의 사정을 면밀히 실펴 일제 정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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