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전임 시장때 조성한 중교천 공원 지역 도로변에 도시미관을 위해 내놓은 대형화분엔 잡풀만 무성한채 꼴불견을 연출하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더욱 이 대형화분의 겉면엔 임성규 전 전시장 때 만든 영문로고가 새겨진 이미지가 부착돼 있어 더 황당한 모습이다.
대교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도시미관을 이유로 대형화분을 설치했다면 당초 취지에 걸맞게 화초를 식재해 적절한 관리를 해야함에도 아예 돌아보는 손길이 없고 오히려 좁은 도로를 오가는 차량의 교행에 지장을 줄뿐인 것같다며 시 당당부서의 시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