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전임 시장때 설치했던 시도 중앙분리대 중 시민불편을 야기하고 교통안전과 시민의 편익 추구라는 설치 명분과는 달리 오히려 교통병목현상을 유발 하거나 시장 상권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있어온 화지시장 통 구간의 중앙분리대를 말끔히 철거했다.
더욱 전임 시장때 도시 미관을 가꾼다는 이유로 조성했던 동 구간 인도 옆에 설치한 화단도 모두 페쇄 새단장을 하고 나서 시민들의 반김을 받고 있다.
특히 당초 설치 당시부터 시장 상인들의 반반을 사온 기존의 도로 중앙분리대 철거를 놓고는 백성현 시장의 결단으로 막혔던 화지 시장의 숨통을 튀웠다는 소리도 나온다.
한편 동사업을 주도해온 김용신 논산시 안전도로과장은 전임 시장 재임 당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이유로 관내 여러곳에 중앙분리대를 설치 했으나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사업 취지에 공감을 얻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는 시민일각의 지적이 타당한 측면이 있다며 시민들의 자율에 맡겨도 좋을 부분까지 과다하게 설치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신 과장은 안전도로 과장으로 취임한 이후 은진면 교촌도로 확포장공사 , 노성면 교촌리 도로확포장 . 연무리도 207호 확포장공사. 연무읍 안심리 도로확포장. 광석면 갈산리,득윤리 일원도로확포장 성동면 시도 인도설치 공사. 성동면 정지리,화정리 원봉리 일원인도개설 416m인도교설치. 지산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내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 부창동 135번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반월동 54번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신 과장은 모든 행정 행위와 관련해 누구도 "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은 쉽게 해도 그간 시행해온 일부 사업들에 대해서는 현장 사정을 도외시한 부분이 있다는 일부의 지적이 있어 왔다면서 시민들의 행정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하면서는 현지 사정을 적확히 살피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에 사업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