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에 설치한 음용수 시설이 지난 겨울 동파방지를 이유로 잠근 채 아직도 동면중인가 보다.
더위를 식히려 작은 녹지공간을 찾은 시민들은 시민들을 위한다며 설치한 시설물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도록 보고 두는 담당부서직원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않다.
작은 오거리 쌈지공원의 꼴불견은 그뿐이 아니다. 한달에 이용 하는 시민들이 10여명에 미치지 못하는 소위 스마트 도서관이라는겟도 그렇다.
조금만 살펴보면 작은 도서관의 위치로 마땅치 않다는 판단을 할법도 한데 담당부서는 시민들의 따가운 질책에 아랑곳 하지않는다.
목마른 시민들 ,, 작은 그늘이라도 좀더 넓게 쓰고싶은 시민들에게 하소연 할 곳도 마땅치않다. 그러는 사이 ,, 무슨 소리들을 내뱉을까?
피같은 세금을 내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을 만한 알뜰한 시 살림살이를 하겠다고 기염을 토하는 백성현 시장의 눈에는 이런 모습들이 어떻게 비쳐질는지 참 궁금해지는 대목이다.[음용수 시설물 뒷편의 건조물이 스마트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