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설운동장 정문 앞 인도와 도로사이의 경계를 구분하는 철 구조물 하나가 뽑혀져 나뒹군지 오래다.
널브러져 있던 걸 누군가 바로세워 놨으나 위태하고 보기에 을씨년 스럽다.
이런 볼성사나운 모습이 한 두군데 일리 없어 둔감한 것인가 ?
담당부서는 이미 알고 있는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투다.
매일 아침이면 애경사나 여행길에 나서는 시민들 수 십명씩이 모여드는 장소다, 차를 기다라며 삼삼오오 짝을 이룬 사람들 더러의 사람들 입에서는 거친 단어들이 튕겨쳐 나온다.
" 누구라도 다치면 어쩔라고 ,,? " 한꺼번에 할라그러겠지..." 담당부서가 어디랴?" " xxx들 다그렇지 머 .....
담당부서가 어디든 맘만 먹으면 즉시적으로 고쳐질 사안이어서 더그렇다.
이런 사진을 올리며 가십이랍시고 자판을 두들기는 스스로가 참 초라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