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가 사흘 앞인 가운데 지난 26일 민주당 기호 1번 김진호 논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대전 KBS 주관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백 후보의 서울 아파트 부동산 보유 문제, 2020년 21년의 소득세를 닙부한 내역과 관련한 김진호 후보의 질문에 백성현 후보가 답변을 거부한데 대한 의문이 꼬리를 달고 확산되고 있다.
김진호 후보는 이와 관련해 지역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대전KBS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백후보가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지낸 이후 납부한 20년도 소득세 1,813만원 21년도에 납부한 422만원의 소득세를 어떤 기업에서 일을 했는지 또는 어떤 사업을 해서 소득을 얻었는가 대한 답변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 논산시장으로 출마하는 선출직 공무자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면 못 밝힐 이유가 없는데 대답을 거부한 것은 소득출처에 대한 의혹을 만들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김진호 후보는 또 “백 후보는 선거철에만 얼굴을 드러내며 집도 없는 논산에서 표를 구걸하며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위를 멈추라”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논산시민 유권자들은 사실상 외지인을 공천한 국민의힘과 백후보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한편 이인제 전 국회의원의 입법보좌관을 지내고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지낸 백성현 후보는 12년전 자유선진당 공천으로 논산시장 선거에 도전 당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입후보한 황명선 전 시장에게 분패한데 이어 8년전 선거에서는 공천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 4년전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근소한 표차이로 황명선 시장에게 석패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