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원 "나" 선거구에 입후보한 기호 1-나번 박정 후보의 걸음이 사뿐 하다.
논산시의회 의원정수 13석중 세명의 시의원을 뽑는 "나" 선거구에 입후보한 민주 ,국민의힘 양 당의 공천자 중 행정구역상 부창동 거주자는 자신 한사람 뿐이기 때문이다.
물론 같은당 소속이던 방태열 후보가 다선거구에서 공천 탈락하고 선거구를 바꿔 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 했지만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들의 자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정 후보는 농협 지점장을 끝으로 야인으로 돌아오면서 더 큰 지역봉사의 신념으로 1년여전 민주당에 입당 차분히 시의원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진행해 왔다.
박정 후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호의적이다. 농협에서 회계실무를 담당했던 이력에 비추어 연간 1조원 규모의 논산시 예산에 대한 편성과 집행을 예리하게 꿰뚫어 볼수 있다는 평가가 그렇고 그가 내세운 슬로건 처럼 " 정직하고 정확한 사람"이라는 평판이 회자되면서 함께 성장해온 선후배 사회의 두터운 신망도 큰 자산임에 분명하다.
박정 후보는 유권자들의 가정마다에 배포된 선거공약과는 상관없이 시민대의사로서의 올바른 몸가짐을 견지하면서 "부끄럽지않은 처신 , 거리낌없이 공인다움 '을 강조한다.
그는 시민들의 성원에 의해 시의회에 당선되면 먼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곁에 정스런 "곁"이 되겠다고 말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의 땀어린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을 시민 대의사로서의 일의로 삼고 시민들이 바라는 바를 하나하나 차근 차근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화동 출신인 박정 후보가 기호 1-나번으로 출마한 나선거구에는 민주당으로부터 기호 1- 가번을 받아 재선을 노리는 조배식[광석 ] 후보와 국민의힘이 공천한 기호 2- 가번 홍태의 후보[광석 ] 2- 나번을 받은 장진호 [성동] 후보외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기호 4번 방태열 후보 [대교동] 와 3선의원 으로 현직 부의장인 이계천 [상월 ] 후보가 기호 5번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의원 3석을 놓고 다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