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가 이응우 배재대 대외협력교수로 변경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계룡시장 기초단체장 후보를 이응우로 변경, 공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모두 6명이 도전한 계룡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거쳐 지난 1일 이기원 후보를 공천했었다.
그러나 이 후보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 등을 숨긴 사실이 확인돼 지난 6일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이 전 후보는 지난 2012년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 7일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투표를 통한 재 경선을 실시했다.
이 결과 이응우 후보가 득표율 54.09%로 1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 경선에서 허남영 후보는 32,08%나성후 후보는 12.32% 임강수 후보는 6.85%우용하 후보는 3.78%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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