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탄신2573년에 즈음한 노성궐리사 [재장 양철야] 춘기 석전대제가 4월 4일 오전 11시 노성면 교촌리 노성궐리사 대성전에서 유가[儒家]의 전통적 제례 방식으로 거행됐다.
이날 노성궐리사 춘기 석전대제에는 양철야 노성궐리사 재장을 비롯한 논산시의 대표적 유림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 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겨 추모하는 가운데 경건하게 치러졌다.
이날 제례 봉행에 앞서 가진 기념식에서 양철야 노성궐리사 재장은 사람의 사람다움을 일깨우는 불후의 가르침으로 불멸의 사표로 추앙받는 스승 공자의 탄신을 기리는 석전대제 봉행을 위해 애써온 유림일반의 노고에 위로의 뜻을 전한 뒤 공자께서 태어난 중국 곡부땅 니산의 형상을 닮은 노성궐리사 일원에 사회 교육도장 성격의 공자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성궐리사는 더 이상 침잠속에 안주하지 않고 인성 함양을 위한 의뜸의 사회교육으로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례를 봉행하는 영예의 초헌관에는 박문규 논산시 유림협의회 회장이 초헌레를 올렸고 아헌관에는 지난해 논산시 유림협의회가 가진 기로연에서 으뜸의 효자로 선정돼 효행포양문을 수상한 도기정 논산시 주민자치위원장이 맡아 집례 하는가하면 종헌관에는 공문의 후손인 공광열 선생이 맡아 분향 헌작 했다.
한편 이날 노성궐리사 석전 대제에는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백성현 ,송영철 논산시장예비후보 .이창원 ,배웅진 , 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 스승 공자 탄신을 기리는 제향에 참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