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인 송영철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4월 2일 오후 2시 논산시청 입구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송영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천안출신으로 논산시부시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찬우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선대위 에 포진했던 다수의 중앙정치권 인사와 지역의 당원 지지자 등 6-700명이 운집 성황을 이뤘다.
송영철 후보의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입증하듯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최춘식 충남일보국장 , 장병일 중도일보 국장 , 최창열 충청 24시 대표 , 이상현 서울일보기자 , 조성우 충청메시지 대표 조홍기 ,지성현 지재국 기자 등 20여명의 지역언론인들이 참석 송영철 후보가 제시한 8대공약 내용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식순에 의해 먼저 축사에 나선 박찬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같은 또래인 송영철 예비후보의 도의원 시절을 떠올리며 송영철 예비후보가 강한 추진력과 선한 의지를 지닌 인물이라고 추켜 새웠다.
지역의 원로 보수 그룹에 속하는 강신용 전 체육인동지회 회장은 그간 매번 선거때마다 보수세력의 분열로 인해 뼈아픈 실패를 거듭 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 세력이 원팀을 이뤄 반드시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송영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0년, 2014년 두 번의 걸친 논산시장 선거가 끝난 후 많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며 더는 우리모두의 삶의 둥지인 논산이 퇴락해 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다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시장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떠나는 것이 아닌 머무르는 논산, 보고싶은 논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들겠다”며, “국가 정원화 사업 등 8대 공약 등 논산시정의 미래구상을 밝혔다.
특히 송영철 예비후보는 “저는 공정과 상식의 정치를 해나가겠다. 어떤 사람처럼 한풀이하고 줄 세우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당내 강력한 라이벌인 백성현 예비후보를 겨냥한듯한 직심 발언도 서슴치 않아 향후 20여일간의 피말리는 공천 경쟁을 예고 했다.
한편 이날 송영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당내 시장 공천 경쟁자인 전낙운 ,전민호 예비후보가 참석 눈길을 끌었고 김영달 전 시의회의장,임종진 전시의회의장 , 이계천 현시의회부의장 송덕빈 전도의원 .최정숙 시의원 , 6,1지방선거 도.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종훈 , 이상구 , 홍태의 , 비례대표공천을 지망하는 전순자 ,윤상숙 전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논산교육장을 역임한 임영우 ,도승구 전 교육장과 윤여흥 연무농협 조합장 ,등 송영철 예비후보와 곁을 나눴던 지역 명망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논산시 유림사회의 대표적 인사인 양철야 노성궐리사 , 재장이 개소식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논산시 모 장애인 단체 임원들이 송영철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 하는 뜻을 담은 운동화 전달식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