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강경읍 태평리에 시민 쉼터로 조성한 쌈지공원 녹지공간을 외지에서 온 노점상들이 상시점거, 전디가 헤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데다 이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짜증을 내고 있다.
이에 대해 태평리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논산시나 강경읍에 이를 적극 단속해 시민품에 돌려달라는 민원을 수찰케 제기해도 시나 읍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을 위해 상당한 예산를 들여 조성한 공원 녹지를 시민품에 돌려달라고 하소연 했다.
한편 3월 25일 기자가 돌아본 외지노점상이 점거한 쌈지공원바닥의 잔디는 은 볼성사납게 헤진데다 시가 설치한 다양한 운동기구들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을씨년 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