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소속 이기원 계룡시장 예비후보가 3월 24일 오후 2시 계룡시 엄사면에 마련한 지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 ,기자회견을 갖고 계룡시 발전구상을 밝혔다.
계룡시장 출마입장을 밝힌 여,야 후보들 중 각 종 여론조사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도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회자 [膾炙]되는 이기원 후보의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영민 충청저널대표 최춘식 충남일보 국장 , 서동수 e지역뉴스 대표, 이상현 서울일보 국장 , 최창열 충청 24시 대표 조흥기 충청뉴스 국장 등 비중있는 지역언론인 20여명이 참석 자못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3대 계룡시장을 역임한 이기원 예비후보는 미리 준비한 듯 계룡시 전역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지도판을 들고나와 직접 자신의 공약과 연계된 지점의 특성성 까지 설명하면서 1,전지역의 관광도시화 2, 인구 10만 시대 구현 3,취약계층 보훈시민 우대 4, 각종 공기업 유치 ,교통망확충 , 주차난 해소 5, 소외단체활성화,시민우대정책 실시 등을 열거하면서 자신의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그 기본 과제로 400여 계룡시 공직자 사회의 사기진작을 통한 직무의욕 고취를 들었다.
특히 신상필벌 원칙에 입각한 투명한 인사로 공직자의 사기를 높이고 혈연 ,지연 ,학연 으로 얼룩졌던 정실인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기원 예비후보가 제시한 5대공약 중에는 평리 두계리 농소리 지역을 전원 주택지로 개발을 유도하고 군 당국과 협의를 통해 군사보호구역의 부분 해제를 통해 계룡산을 개방하며 향적산에 용도령 테마파크 조성, 도곡리에 오토캠프 ,치유까페촌 조성 , 가칭 국립 통일박물관 조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
제2보훈병원을 유치 의료혜택 기회를 늘리고 국방컨벤션 건립 , 등기소 유치. 예비역 장병들을 위한 가칭 안보타운 , 건립 등의 약속을 담았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주부들의 생활형 스포츠 및 취미와 여가활동을 즐기는 주부전용클럽의 건립을 약속하고 다문화가족 전용 토탈 카페촌 건립계획도 내놨다.
그외에도 문화예술클럽관 , 반려견사랑터 개설 등을 약속 하는가하면 오랜 시민들의 숙원인 계룡문화원의 임기내 건립도 다짐했다.
현재 4만 3천여 시민들이 가족 중 상[喪]을 당해도 계룡시 지역내에 장례식장이 단 한곳도 없어 불편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이 또한 시민 여론을 두루 살펴 건립 필요성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선 태조 이성계가 계룡으로 도읍을 이전하려 했던 흔적으로 남아있는 주초석[柱礎石]은 계룡시가 사람이 살기좋은 천하명당임을 증명하는 의미있는 유적으로 이 역시 군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및 관광객들의 품에 돌려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6,1지방 선거 후보자 공천과 관련 이준석 대표가 언급한 당공천 자격시험을 실시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자자체장 후보 공천은 일반 시민여론조사 50% 당원 여론조사 50% 합산 결과를 반영하고 시도의원 공천은 당원 여론조사 결과만을 갖고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내부입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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