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논산시주민자치회장에 당선된 도기장 회장이 취임 후 가진 굿모닝논산과의 인터뷰에서 논산시 주민자치회가 위대한 논산의 새날을 엮는 봉사의 첨병이 될 것을 다짐 했다.
도기정 회장은 논산시 지역 15개 읍,면,동에 포진한 420 여명의 회원 모두는 더불어 사는 고향 논산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신념으로 참여한 주인의식이 투철한 안사들이라며 논산시정의 동반자로서 선도적 봉사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도 했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일상행정이 포착하지 못하는 면면촌촌의 특성을 고루 살피고 시민사회의 여론을 폭넓게 수련해서 저비용 고효율의 주민창안 공모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만족도 최고의 논산시정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논산시가 날로 인구가 줄어 10만명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가운데 상부상조의 전통적 미풍양속이 옅어지고 외국인 숫자가 7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화에서 초래된 우려할만한 풍속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도덕성 회복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한 사회 전반의 리더들과 다양한 형태의 연대와 소통을 시사 하기도 했다.
어린시절부터 유가의 가르침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도기정 회장은 일찌기 공자께서 자신의 삶의 지향을 묻는 제자에게 " 노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老者安之.朋友信之] 늙은이를 편안케 하고 벗들이 신뢰를 나누고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안는 세상 "을 강조 하셨듯이 사람사는 세상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부자자효 [ 아비는 자애롭고 아들은 효도한다 /父慈子孝]의 사회 분위기 진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기정 회장은 논산시 관내 읍면동 중 연산면이 생활형편이 곤궁한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고 있는 환난상휼데이 [患難相恤]day운영위원장을 맡아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연산면 관동리에 위치한 황산성이 백제말기 계백대장군이 황산벌전투 당시 장군진을 두었던 역사유적임을 들어 순수한 만간단체 황산성 복원회를 구성 황산성의 복원 추진에 적극 나서 끝내 충남도와 논산시가 황산성 복원 사업을 추진케 하는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