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없는 대선후보 차악 [次惡]을 선택해야 하나 ?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력한 양대 정당 후보 들을 둘러싼 갖가지 추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저자거리 에선 최선은 없다는 소리가 무성해진다,
차악 [次惡]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자조적인 푸념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그래서일까? 이재명 윤석열 외에도 대안은 있다는 주장들이 슬몃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 안철수가 그렇고 김동연이 그렇다.
앞으로 두어 달 남짓한 선거기간동안 제3의 후보들이 당선을 가늠질 할 유력한 후보감으로 떠오를 수 있을까 하는 우려 속 에서도 말이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부산시장 선거결과를 놓고 보면 제1 ,2수도 시민사회의 집단지성이 선택한 것은 국민을 무시한 무능한 정권 , 부패한 정치세력에 대한 응징이었지 꼭이 국민의힘을 선택한것이다ㅡ 라고 볼 수 있다고 보면 두어 달 남은 선거기간 동안 국민앞에 오만방자한 양대 정당 후보들의 교활함과 간교함과 부정직함 함에 회초리를 들 시간은 부족해 보이지 않는다.
적어도 안철수 김동연이 도덕적으로나 국가 경영역량에 있어서나 부족한다거나 뒤질 거란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두고 볼일이다, 지금처럼 지리멸렬한 모습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교언영색 [?] 으로 볼장을 다보고 있는 것 같은 현상을 국민이 어찌 심판 할는지.. 아예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말들이 무성한 오늘이다, 정치권 이야기만 나오면 짜증이나고 심사가 뒤틀린다는 소리가 자못 매운 날들이다,
kcc906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