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계룡시 인구는 4만 3천명에 이른다. 타지자체에 비하면 면적은 좁은 편이지만 천혜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계룡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젊은 도시이며 지적 수준 또한 으뜸으로 시민들은 머잖아 인구 7만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도시인 계룡시는 도심은 깨끗하고 농촌 들녂은 풍요롭다.
특히 우리 4만 3천 시민 중 1,516세대 3,770명에 달하는 농업인들은 청정한 농업생산 기반의 청정성을 유지하면서 질 좋은 계룡 쌀을 비롯 딸기 등 갖가지 농특산품을 생산 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록 논산시나 금산군 등 인접한 시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계룡의 농업생산성 도 무시 못할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게룡시 출범과 함께 계룡시 농업기술 센터는 질 좋은 다품종 소량 농산물이지만 강소농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매년 농업인 대회를 갖고 계룡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선발 계룡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그 숨은 노고를 기려 표창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년여 동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아예 농업인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우수한 농업인 선발 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은 매우 유감이다.
바로 인접한 논산시는 물론 우리 계룡시에 비해 농업 규모는 크지만 매년 논산시농업대상을 제정 매년 농업 각 작목별 분야별로 지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농군을 선발 어김없이 시상식을 갖고 그 노고를 기리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준칙을 지키면서도 지역 내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농업대상 제정의 취지를 지켜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읽히는 대목이다.
우리도 우리 계룡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차원에서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계룡시농업대상을 제정하고 땀 흘려 계룡농업을 선도해 가는 숨은 일꾼들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보는 소이가 거기에 있다.
계룡시 농업대상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본다.
전 계룡시장 후보 이응우 [예비역 육군 대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