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 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입장을 밝힌바 있는 논산시의회 3선 [전반기 의장] 김진호 의원의 자서전 " 김진호의 三心[初心,眞心,熱心] 출판 기념회가 10월 23[토] 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1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력한 차기 논산시장 후보감으로 손꼽혀온 터인데다 코로나 19확산 추세인 시점이어서 김진호 의원의 출판 기념회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두고 설왕설래 했으나 행사가 시작되기전 부터 논산문화원 청사 전면을 거의 에워싼 축하 화환들이 현란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논산시 관내 읍면동에서 모여든 1천여명의 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들로 청사밖에 마련한 접수창구는 붂적 거렸다.
같은당 소속인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양승조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김진호 전의장이 전국 기초의회 혐의체 임원을 역임하면서 교분을 맺어온 여러 지자체 의장들의 모습도 보였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다목적 홀에서 가진 기념행사에서 인삿말에 나선 김진호 의원은 기대이상의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책의 제목처럼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슴에 세겨온 삼심 [三心 /初心,眞心, 熱心]을 견지해 나가는 신뢰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지난 12년동안 함께 하는 동지로서 지켜본 김진호 의원은 온유하고 공손하며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의 곁을 지켜왔다며 그런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모습에 오늘 많은 시민들이 화답하고 나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진호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김만중 시의원은 이날 행사에 다녀간 시민들이 1400-1800여명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며 권당 정가가 2만원인 책자는 2,000여 권이 소진 됐다고 전했다.
논산지역에서는 그동안 김종민 국회의원 , 황명선 시장 ,박우석 전 한나라당 위원장 등이 출판 기념회나 북콘서트를 가져왔으나 역대 시도의원 중에서 책을 펴내고 출판 기념회를 가진 사례는 김진호 의원이 첫번째로 기록될 전망이고 이번 김진호 의원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숫자는 김종민 황명선 두 사람의 출판 기념회 때에 견주어 엇비슷 할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논산중심 도심인 대교동 태생으로 반월초교 ,기민중 ,강경상고 ,건양대를 졸업한 김진호 의원의 이날 출판 기념회가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일대 성황을 이루자 당내 공천 경합을 벌이거나 상대당 후보예상자로 거론되는 이들은 반년 남짓 남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어떤 파급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부심할 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