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에서 소독방역 특수청소 대행업체 " 크리너맘"을 운영하는 김순태 [46] 대표의 잇딴 선행이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돠고 있다.
김대표는 논산시가 시민 건강중진을 위해 설치한 오거리 쌈지공원내의 운동기구가 관리소홀로 먼지가 쌓이고 오물로 범벅이 된채 방치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SNS에 올려지자 10월 9일 아침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가 소유한 고성능 분사 청소기 등을 갖고 현장에 출동 말끔히 소독 청소하고 운동기구 들도 깨끗이 세척 하는 등 솔선봉사에 나선것이다.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청소에 나서 흙탕물로 범벅이 된 알굴의 김순태 대표는 힘이 들기는 했지만 오거리 쉼터의 시설물이나 시멘트 바닥면이 깨끗이 닦여져 나가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마음도 깨끗하게 닦여져 나가는 청신함을 느낀다며 빙그레 웃어보였다.
논산시 양촌면 출신으로 논산시 취암동에서 "크리너맘" 을 운영하는 김순태 대표는 이전에도 열악한 거주환경의 독거노인 자택 등을 방문. 지속적인 청소 소독 봉사를 실시 하는가하면 사람들이 좀처럼 기피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세상을 등진 어르신들의 유품정리와 방역 소독에 앞장서 오면서 시민들의 칭송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