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입장을 밝힌 김형도 도의원이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유가[儒家]의 종장[宗長]인 공맹[孔孟]의 가르침인 인효 [仁孝]의 덕성[德性]을 지역사회의 사회적 기풍으로 되돌림 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유림[儒林]의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아주 특별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9일 오전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김형도 의원은 세상이 급속히 초과학문명 시대로 진화해 나간다 해도 사람사는 세상의 최고 가치는 "사람사는 세상의 인간질서 "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오늘 우리사회 최고의 병폐는 총체적 질서의 파괴를 들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형도 의원은 우리 논산에는 공자의 영당을 모신 노성궐리사를 비롯해 노성,은진,연산의 삼향교와 수년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죽림서원 ,노강서원 ,충곡서원 , 금곡서원 ,효암서원 , 조정서원 봉곡서원 ,휴정서원 등이 있으며 공맹의 학맥[學脈]을 잇고 있는 유림지도자들이 수백명에 이르고 있으나 거대분의 유림 어르신들이 고령화 돠면서 그 뒤를 잇는 젊은 유림[儒林]의 육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진단 했다.
김형도 의원은 날로 침잠해가는 유림사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맹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힌 유림지도자들의 튼실한 학문적 역량을 지역내의 초중교등학교 학생들의 인성 [人性]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수[敎授]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교학상장 [敎學相長]의 사회분위기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청 [老靑]간 친화[親和]의 분위기를 진작 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형도 의원은 자신이 지방 행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선결 과제로 이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해서 실행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가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보듬고는 있지만 만일 우리고유의 전통가치관인 " 아비는 자애롭고 아들은 효도하는 부자자효 [父慈子孝]와 어른을 공경하는 부모를 공경하는 경로효친 [敬勞孝親] 의 사회분위기를 되살린다면 그것이야 말로 우리 젊은세대 또 어린이 ,청소년 세대들이 그 자신들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우한 청년기를 보내면서 우여곡절의 파란을 겪기도 했던 김형도 도의원은 연무읍 출신으로 몸을 일으켜 시민들의 신망을 바탕으로 시의원 3선에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 2지구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쳐 차기 논산시를 이끌어갈 기대주의 한사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