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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장 도전장 낸 이응우 박사 , 관내 초,중,고 학생 인성교육은 지자체가...
  • 편집국
  • 등록 2021-08-31 18:44:47
  • 수정 2021-09-01 1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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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민 대상은 시민의 이름으로 포상금 주는 방안 긍정 검토해야


내년 6월 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출마 입장을 밝힌 육군대령 출신 이응우 행정학 박사가 4만 3천 계룡시민들이 열망하는 “명품 계룡 ” 구현을 위해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차원의 실천적 인성교육과 시민들을 위한 사회 교육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나서 시민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응우 박사는 현재 교육당국이 “ 인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 육성 ”을 슬로건으로 내걸고는 있지만 “ 시험성적 높이는 교육, 경쟁에서 살아남는 교육, 즉 싸워 이기는 교육에 치중하는 감이 있다면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벗들과 신의를 지키고 어려움을 참아내는 인내를 가르치지 않는 서바이벌리즘에 함몰돼가고 있는 교육 현실을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응우 박사는 이의 개선방안으로 교육당국은 학문적 경쟁력을 배양하는데 전념 하도록 하면서 지자체는 교육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학교 교육과 연계한 지자체 차원의 전통예절 함양을 위한 충효례 [忠 孝 醴,]의 교육교재를 마련해 익히도록 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외에 벗들과 우애롭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품행이 모범적인 학생들을 발굴 별도의 효[孝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방적 제도를 마련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했다.


이응우 박사는 그와 곁들여 현재 계룡시가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계룡시민대상 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계룡시는 현재 지역사회발전유공 교육문화 기여부문 민 ,군 협력 유공부문 , 충효 봉사실천 부문 등 4개 분야에서 뚜렸한 공적이나 모범을 보이는 시민을 발굴,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나 선거법 등을 이유로 포상금이 없는 것은 실효성이 적다고 진단하고 상을 수여하는 주체를 시장이 아닌 “계룡시민” 의 이름으로 수여하되 의미 있는 포상금을 주도록 하고 격년제가 아닌 매년 시행 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응우 박사는 십여 년 전 당시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모 모임에 참석해 강의를 하는 중 자신이 고등학교시절 한문 선생님 한테 종아리를 맞아가며 옛 선현의 가르침을 응축한 사자성어를 열심히 배웠던 것이 오늘의 자신이 있게 한 큰 밑거름 이었다 “ 고 말씀 하신 내용을 기억한다며 거듭 학생들을 상대로 한 문행충신 [文行忠信]의 우리사회 전통가치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이응우 박사는 또 계룡시가 조선성리학을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예학으로 재정립 했대서 예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말년 은거지인 은농재 가 계룡시의 귀중한 문화유산임에도 정작 사계 김장생 선생의 가르침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그 어떤 계룡시민도 답변이 궁한 것 아니냐면서 사계 김장생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돈암서원 숭례사 담벼락에 전서체로 새겨진 “지부해함 ,박문약례, 서일화풍 [ 地負海涵,博文約醴,瑞日和風]” 땅이 세상을 짊어지듯 포용성을 기르고 넓고 깊게 배워서 예를 실천하고 햇살처럼 따사로운 품성을 함양하여라 “ 는 내용이 사계 김장생 선생의 가르침 이라는 기록이 있다며 이를 은농재 운영과 관련해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응우 박사는 산이 좋고 물이 좋고 인심이 좋아 앞선 생각의 시민들이 모여들어 이제 4만 3천의 전원도시로 육성한데 이어 이제 대실지구 입주 등과 연계해서 머잖아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꿈의 계룡으로 거듭 날것이라면서 그를 위해 6%에 달하는 원주민과 군인가족과 또 이주해온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 알토란 같은 계룡의 미래 구상을 구워내는 계룡시민 협의체 구성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이응우 박사는 우리 계룡시에 함께 하는 사랑하는 아들딸들에게 " 효도는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의 당연한 도리이기도 하지만 한세상을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 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며 " 힘들어도 원망하지 말아라 "는 뜻의 노이불원 [勞而不怨] 이라는 공자의 가르침 한구절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계룡시장 선거에 출마 6,767 표[3106%]를 얻어 차점 낙선의 분루를 삼킨 이응우 박사는 제일 야당인 국민의 힘 공천을 겨냥, 일모도원[日暮途遠]의 심정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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