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권정당을 표방하는 제일야당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8월 26일 오전 11시 논산시 내동 노블레스웨딩홀 3층 연회실에서 논산 계룡 금산 당원협의회가 주관한 운영위원장 선출과 취임식 및 관할 선거구역인 논산,금산,계룡시 지역구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 필승 의지를 다짐하고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현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도당위원장과 최호상 조직위원장 김영달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논산,금산 ,계룡 지역 시장 시 군의원 도의원 후보 예상자 및 지역별 핵심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최호상 조직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도 사고당부 답지않게 당세 확장과 당원배가 운동에 합심 협력해준 논산,계룡,금산 지역의 핵심 당직자 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민주헌정사를 바로 세운다는 소명감으로 내년 대선 필승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상 위원장은 특히 지방 선거를 대비한 당의 외연 확장은 물론 각급 선거에 나설 인재의 영입과 공천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애쓸것을 다짐 했다.
축사에나선 이명수 도당위원장은 내년에 치러지는 양대 선거 필승을 위해서 당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면서 매번 선거때마다 공천 불복으로 인한 탈당 등 부작용은 공정성에 대한 시비에 기인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과 관련한 불공정한 행태는 척결해 당의 화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도당위원장은 2-30대 를 비롯한 청년층과 여성당원 확보가 시급하다는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당내에 직능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층과 여성층 의 지지세 확충을 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내년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설 뜻이 있느냐는 당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도정을 이끌고 있는 양승조 도지사와는 도정방향과 지향성에 대해 다른생각을 갖고 있다며 도지사 출마문제는 당의 공천 절차에 따른 도민여론과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혀 사실상 충남도지사 출마설을 기정 사실화 했다.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 측에서는 논산시장 출마 입장을 밝힌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사장 , 전낙운 전 도의원 , 박승용시의원 ,최정숙 시의원 이계천 시의회부의장 김영달 자문위원장윤기형 ,배웅진 최상덕 씨 등이 모습을 보였고 계룡시 측 인사로는 김원태 전도의원 ,이기원 전 시장 ,이응우 전 예비역 대령 ,나성후 예비역 대령 ,윤차원 시의원, 허남영 시의원 ,등이 금산군에서는 박범인 전군수후보, 김복만 도의원 , 심정수 군의원 등이 함게 했다.
한편 운영위원장 선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등 1부행사를 마친 뒤 이명수 도당위원장, 최호상 조직위원장을 바롯한 논,계,금 당협 주요인사들은 등화동 에 소재한 충령탑을 찾아 애국선열 및 순국 영령들의 혼이 깃든 충령탑에 참배하고 논,계,금 당협 운영위원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