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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떠나려던 한국 야쿠르트 back up! 김형도 단독 드리볼 역대급 성과 이뤄내..
  • 편집국
  • 등록 2021-07-29 11:00:39
  • 수정 2021-08-03 14: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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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진 한국 야쿠르트 대표이사 김형도 의원 열정에 감복 , 더 큰 규모 공장 지을 것.
  • 논산 동산산업단지에 1만3천500평 부지계약, 지역경제·일자리 확대 기대-
김 의원 충청남도지사 및 논산시장, 한국야쿠르트 대표 최종 면담 성사-


김 의원 충청남도지사 및 논산시장, 한국야쿠르트 대표 최종 면담 성사-


-논산 동산산업단지에 1만3천500평 부지계약, 지역경제·일자리 확대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27일 충청남도와 논산시 및 한국야쿠르트사를 오가며 협의한 끝에 한국야쿠르트의 논산 잔류를 최종적으로 이끌어냈다.


김병진 대표(한국야쿠르트 대표)와 최종욱 팀장(한국야쿠르트 이전 TF팀장)은 28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김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야쿠르트 논산 잔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최종 결론을 낸 것이다.


김 의원은 그간의 논의 과정에서 “충남도의 모든 행정력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제안하며 한국야쿠르트의 논산 잔류를 강력히 권유했고, 이 사안에 대해 김형도 의원의 강력한 우군인 양승조 도지사는 “이를 지원할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 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형도 도의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논산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 왔던 황명선 논산시장도 빙그레 웃었음직하다.



한편 지난 23일 김 의원은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야쿠르트 잔류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으며, 26일 최종욱 팀장과 충청남도 투자 입지과의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2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과의 최종 협의를 이끌어냈고 한국야쿠르트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충남도지사의 결심을 받아냈다. 협상에 임한 한국 야쿠르트 측에서도 이를 전격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논산에 위치한 동산 산업단지에 1만3천500평의 부지계약이 확정됨으로써 한국야쿠르트 공장의 논산 잔류는 기정사실화 됐다”고 말하고 “투자입지과와 한국야쿠르트에 대한 보조금 지원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회사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부지계약이 확정됨으로써 공장 규모가 확대돼 현재 130명의 종사자가 3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경남 양산 공장 폐쇄에 따른 생산라인도 논산에 추가 도입될 것으로 확인돼 논산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소식통에 의해 낭보를 접한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28일 오후 6시 30분경 한국 야쿠르트 김병진 대표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관계를 확인 했다.


김병진 대표는 가야곡면에 소재한 한국 야쿠르트 생산라인이 낡고 노후해 기업의 효율경영의 차원에서 경남 지역의 본사 소유 공장으로 통합 증설 하자는 계획이 확정 단계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 와중에 김형도 도의원의 집요한 설득에 이은 충남도와 논산시가 논산공장의 논산 잔류시 행정적 지원 방안과 관련한 내용들을 제시해 왔고 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상생적 차원에서 합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낸 것이 맞다고 확인해 줬다.


김병진 대표이사는 한국 야쿠르트는 창업자인 고 윤덕병 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의 염[念]으로 논산공장을 세워 오늘에 이른 것으로 이제 충남도와 논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책이 계기가 돼 논산에 잔류하게 된 이상 기존의 생산라인을 늘려 증축하는 외에 새로운 신제품 공장 까지 건립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향후 한국 야쿠르트 논산공장 근무 직원 수도 현재의 130명 규모에서 3-4백명 규모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진 대표는 고 윤덕병 창업 회장의 고향사랑의 유지를 받들게 돼서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국 야쿠르트의 논산 잔류 결정이라는 낭보가 전해지자 시민 사회는 실로 오랜만의 낭보라며 반기는 가운데 김형도 도의원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논산시연무읍 출신으로 청소년기 어려운 역경을 딛고 논산시의원에 당선돼 3선을 역임하면서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시 2지구 도의원에 당선된 김형도 도의원은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을 펼쳐오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김의원은 특히 연산면 어은리에 들어서려는 대형폐기물처리업체가 충남도에서 허가까지 받아 공장을 건축하려는 시점에 이의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와 연대 투쟁을 벌이면서 끝내 업자가 스스로 허가권을 도에 반납케 하는 등 남다른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 광석 농협이 산지유통센터 등 농산물 유통관련 3개의 시설을 건립하는데 소요되는 9억 8천만원의 예산 중 60%를 국 도비로 지원케 하는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사역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다 근래에는 논산시민들에게 전기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부전기안전공사가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운 사실을 간파하고 전북에 소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를 상대로 남부전기안전공사의 세종시 이전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부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형도 의원은 그러잖아도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시점에서 논산시 경제활동에 일익하는 남부전기안전공사의 세종시 이전은 어떤 경우라도 막아낼 것이라는 결의를 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이 아니다.


백제말기 백제를 침공해온 신라 김유신의 5만군대와 맞서 밀고 밀리는 분전 끝에 장렬히 산화한 계백대장군의 장군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연산면 관동리 황산성을 복원 해야 한다는 황산성 복원회 [회장 도기정 ]의 끈질긴 열정을 눈여겨 본 그는 충남도를 움직여 발굴조사를 시행케 했고 발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주 공산성을 모델로한 복원 사업을 추진 하고 있어 뜻있는 시민사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 비교적 많은 역사문화유산이 있음에도 그간의 지역 정치인 들 그누구도 관심 조차 갖지 않았던 터여서 그 의미는 자못 커보인다는게 시민사회의 이구동성이다.


김형도 의원은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입장을 밝히고 자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 공천전을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황명선 현 시장의 분신과도 같은 장경환 씨를 영입 [?] 선거대책위 조직 실무총책으로 내정한 터여서 지역정가에서는 김종민 현의원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김의원이 황심 [黃心]의 지원 까지 받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기도 한다.











▲ 김형도 의원의 논산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장경환 전 황명선 시장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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