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성공적인 시민공원 조성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시민운동장 주변에 드리운 회색그림자를 걷어내고 짜투리 공간을 이용한 녹지를 확충하고 시민산책로 및 쉼터 개념의 테크길을 조성 하고 있어 시민사회의 반김을 받고 있다.
더욱 일몰 후 야간에는 운동장 건물 전체에 은은한 조명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이면 칠흑같은 어둠에 쌓였던 시민 운동장의 위용이 은은한 조명과 어울려 이색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어 분주한 일상을 끝내고 시민공원과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는 꽤 크다.
2019년도 생활 SOC[국민편익증진사업 ] 사업으로 총 사업비 34억여원을 투입 2000년도에 착공 2022년 12월 준공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 시민운동장 인도광장 보수사업과 시민운동장 보수사업은 운동장 주변으로부터 시민공원으로 연결되는 순환산책로 조성과 관련 2,124 주의 각종 수목을 식재하고 순환 산책로로 기능하는 2,014m의 목재 테크길을 조성하는가하면 62개소의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기존의 화장실 ,농구장 시설도 이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사업 구상은 시민공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온 황명선 시장이 시민공원과 연계한 운동장 주변의 녹지 확충, 시민 쉼터 및 힐링 코스 조성 필요성을 제기한데서 비롯됐고 남기훈 공공사설 사업소 운동장 관리팀장과 양승관 주무관 등이 구체적 시행안을 마련 , 관련부서의 심의를 거쳐 시행하게 된 것으로 동 사업 취지대로 준공이 완료되면 시민운동장은 이미 조성돼 시민사회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시민공원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논산시의 새로운 희망 광장으로 거듭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