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2021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진두지휘했던 김민수[57] 미래사업과장을 수부도심지역을 관할하는 부창동장에 전격 발탁했다.
후임 미래사업과장에는 기술직인 박찬택 사무관을 전보, 출렁다리 개통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시 지휘부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는 추측이다.
사무관 승진 1년 반 만에 일선 동장 직에 부임한 김민수 동장은 충남대학교 농업과를 졸업하고 91년 공직에 투신한 그는 투철한 공복정신으로 주어진 직임에 충실하면서 일찍이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상을 받을 만큼 솔선 수범 형 인물로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민수 동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 했다.
김 동장은 인구 16,200명이 거주하는 부창동은 옛부터 인심 순후한 고을로 산하 사회 기관단체 간 지역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공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창동장 취임은 개인적으로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동장은 주어진 임기동안 오로지 주민들의 안락한 주거환경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들이 제기하는 갖가지 민원 해소에 역점을 두고 특히 코로나 19 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함께 근무 하는 19명의 동 직원들을 향해서는 먼훗날 같은 부창동에서 머리를 맞대고 근무했던 시간들이 “ 함께해서 행복했다 ”는 생각이 들만 큼 서로 위하고 협력하면서 공직자로서의 품격과 긍지를 살려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