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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세계로! 돈암서원 세계인 상대 예[禮] 힐링 캠프 성료
  • 편집국
  • 등록 2021-07-13 14:23:20
  • 수정 2021-07-13 1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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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의 원장 ,인효[仁孝]의 전통가치를 세계정신으로 승화 시켜 나갈것 .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선생을 벼리로 한 조선조 기호 유학의 중흥지이며 당대 석학들이 조선성리학을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인효[仁孝]의 시대 담론으로 재정립 하는 등 조선의 대표적 서원의 위상을 가진 돈암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이후 내국인은 물론 인성 회복을 갈망하는 세계 지성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방문객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 김선의 원장



지난 7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KOCIS(명예기자)이 돈암서원에서 가진 ‘향교서원 활용사업’ 돈암서원 예[禮 ]힐링 캠프에는 덴마크, 스페인, 이집트, 브라질,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KOCIS(명예기자) 8명과 관계자와 콜롬비아, 브라질, 몰도바 등 국적의 해외문화홍보원 촬영 관계자들이 참여 한국의 인효 [仁 孝 ] 사상을 바팅한 전통적 예절 [禮節]과 풍습을 체험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돈암서원이 개최하는 예[禮 ]힐링 캠프는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으로 사계 김장생선생의 예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예를 체험하고 예를 실천하는 다짐 운동인 돈암만인소 운동의 일환이다



.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캠프 참가자들은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을 비롯한 서원 관계자들의 안내로 한국의 전통 예절을 익히고 유가의 복색으로 고유제를 올리면서 ,돈암서원 숭례사에 배향된 김장생 선생과 , 김집,부자분 우암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네 분의 위패에 헌작 분향 한 뒤 붓글씨로 돈암서원과 자기 이름을 한글로 쓰기 체험과 전통놀이인 쌍륙놀이와 죽방, 투호놀이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 가치관인 인효[仁 孝 ]의 정신을 배우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돈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에서 돈암 서원이 원래의 자리에서 현 위치로 이전한 사실 등에 비추어 등재 과정에서의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한국의 서원 등재를 성사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선의 원장은 이제 돈암서원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인성 함양에 일익 하는 세계적인 유[儒家] 인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며 위대한 선인들의 궤적을 더듬는데 만족하지 않고 돈암서원을 세계 집단지성의 혼[魂]을 일깨우는 온고지신 [溫故知新]의 새로운 교육도장으로 가꿔 나갈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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