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 육군훈련소 사격장 인근에 상당한 규모의 군견 훈련시설을 조성하면서 500미터 인근의 7개마을 주민들과 사전에 아무런 협의 없이 공사를 잔행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다,
물론 해당 토지는 군 당국의 소유이지만 군견을 사육하면서 배출될 군견의 분변 처리와 관련해 자체정화시설을 설치한다고는 하지만 정화조를 거친 하수를 연접한 농업용수로로 흘러보낼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인근 주민들은 매알같이 사격장에서 들려오는 총성 때문에 수 십년을 시달려 왔는데 이제 그에더해 악취와 농업용수 오염 등 생활환경이 위협받게 됐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양지리의 한 주민은 군견 훈련시설을 조성하면서 논산시나 군당국으로부터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아무런 사전설명을 들은바 없다며 논산시나 군 당국이 지금이라도 주민들이 우려하는 자체정화시설 소음 악취 등 저감 대책을 주민들에게 설명 해 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주장 했다,
또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않을 경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는 주민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 환경부서의 한 관계자는 현행법상 군시시설 안에서의 건축등에 대한 사항은 논산시와 협의 사항으로 군이 제시한 자체 환경정화조 시설이 주민들이 걱정하는 수질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양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