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지사장 박민국)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영농경험이 부족한 영농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 경영실습농장을 임대하여 농업운영 경험 및 기술습득 기회를 주기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 국비 및 시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은 논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력을 통하여 만들어 낸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비축농지(7,603㎡) 및 논산시 소유 농지(4,895㎡)를 활용하여 농경지에 딸기 등 온실시설 내에 양액재배, 복합환경제어시설 등 제반시설을 설치하여 청년농업인의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에 따르면 이번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은 신규착수지구로 연내 마무리하여 청년농업인과 임대기간을 3년으로 농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운영 및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 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은 부적면 마구평리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 3연동 온실을 설치하고, 부적면 왕덕리에 9억원을 투입 단동 3개 온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민국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장은 “본 사업은 영농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과 만40세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 또는 예정자가 참여 할 수 있어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경영하여 소득증대와 농업분야 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선정은 논산시(황명선 시장)와 농업기술센터(박용식 소장)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박민국 지사장)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영농환경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창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논산시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