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충남 논산시 노성면 두사리에 소재한 한 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했다,
공장 직원들과 구급대원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폭발음에 근처 민가 유리창들도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8명으로 .구급대원 세 명에 공장 직원 세 명, 인근에 살던 주민 한 명인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종상태였던 한사람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급대원들은 불이 나기 전 공장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때마침 발생한 폭발로 튄 파편에 맞았다.
이번 폭발로 공장 인근 민가 유리창이 깨지며 주민 한 명이 유리창 파편에 맞아 다치기도 했으며 공장 네 동은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새벽 2시 15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관 250여 명, 차량 50여 대가 투입으며 특히 유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에 대응하는 화학구조대도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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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 메탄올과 아세트산에틸, 톨루엔, 염화수소 등 독극물과 인화성 물질 등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