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3개 [논산농협 , 논산,계룡농협 , 연무농협] 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되는 모든 농산물들이 농약성분 잔류검사를 거친 안전식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이를 구매하는 시민들이 날로 늘고 있다, 농협에 대한 신뢰도 또한 커진다,
그러나 철저한 검수과정을 거쳐 로컬푸드 매장 진열대에 오르는 농산물들의 판매 잔량에 대해서 이를 납품한 농민들이 수거해 가야 하는 현행 운용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논산 계룡 농협에 정기적으로 농산물을 납품 한다는 여성농업인 윤 모[45] 주부는 시중의 유통매장에서는 일단 구매한 농산물이 시들거나 흠집이날 경우 할인 및 땡처리 등 소진 행사를 통해 잉여 농산물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논산시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일단 농업인들로부터 납품 받은 농산물들은 자체적인 판매 기법을 마련해 이를 납품한 농업인들이 회수해 가는 일이 없도록 개산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들 3개 농협의 로컬푸드 관계자들도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들은 농협이 구매해 판매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농업인 스스로 자신이 경작한 농산물 가격을 책정하게 하는 등 최대한 자율 운영을 모토로 하고 있는 등 농협 스스로 잉여 농산물에 대한 저가 판매 등 임의로 유통시킬 수 없는 점 등의 고충이 있으나 최소한 농업인들이 잉여 농산물을 직접수거해 가도록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하는 분위기로 알려 지고 있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논산시가 직접 운영하는 대전 mbc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도 같은 형편이어서 논산시 농정당국과 농협 등이 협의 적정한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