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조용훈 산업건설위원장은 근래 법원 측이 법원 검찰 두 사법청사의 강산동 이전 추진 입장을 거듭 밝히며 논산시에 협조 요청을 하는가 하면 시민 시회 지도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강산동 이전 당위성을 설파 하는 등 적극 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한마디 했다,
조용훈 위원장은 9월 16일 오후 논산시의회 지신의 집무실을 찾은 굿모닝논산 김용훈 기자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법원이 주장 하는 내용 중 낡고 노후한 두 사법청사의 신축 주장에는 100% 공감 한다고 말했다,
또 두 사법 청사의 관할 지역인 논산 계룡 부여 시민들을 위한 사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관할 지역 시민 다수가 거주하는 강산동 이전 논리에도 일정 부분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조용훈 위원장은 그러나 강경읍의 발전사와 궤를 같이해온 법원 검찰이 관외로 이전할 경우 강경읍은 두 사법 청사운용과 직 간접으로 연계된 유관 업체의 동반이전으로 인한 유동인구의 극감과 그로 인한 일부 주민들의 탈 강경 현상이 심화 되고 강경읍은 말 그대로 폐허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현재 강경읍민 모두의 일치된 감성이라고 전했다,
조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그렇게 지역의 존폐 위기로 또는 생존의 문제로 가늠하는 사법 청사 이전 문제의 민감성을 감안해서 사법 당국이 지금이라도 강경읍민들이 제시한 이전 후보지 6-7곳에 대한 면밀한 실사를 거쳐 최선 또는 차선의 부지라도 마련해 더 미룰 수 없는 청사 신축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위원장은 법원 측이 주장하는 강산동 이전 신축의 명분이 그럴법 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무릇 국가기관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대명제에 비추어 그의 설치 및 이전 등으로 인해 파생될 미래 예측도 간과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강경읍민들은 이미 수십년을 두고 3청사 관이이전 문제의 슬기로운 해법 찾기에 골몰해 왔고 끝내는 경찰서를 현청사 부지에 신축 한다는 입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용훈 위원장은 강경읍민들이 예전 같았으면 사법청사 이전론이 고개를 든 시점에서 거리에 이전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등 강고한 반대 투쟁의지를 밝히는 등 실력행사에 나섰을 것이지만 조용히 추이를 지켜보면서 성숙한 모습으로 대처하는 것은 우선 근무환경이 최악의 상황임에도 이를 인내해주는 사법 청사 직원 여러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일것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조용훈 위원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나라의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추진한 국가 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초기에는 상당한 반대 여론이 무성 했었음에도 결국 온국민이 이를 반기는 등 긍정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지 않느냐면서 두 청사의 신축부지가 사법서비스 대상 관할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는 논리에는 선뜻 동의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주장 했다,
조용훈 위원장의 말에 귀를 기울인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조위원장의 주장이 강경 민심을 등에 엎은 지극한 애향심에서 비롯된 것으로는 이해하지만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들이 수십년을 두고 운위돼온 이문제 해결을 위해 과연 얼마나 진정성 있게 접근 했는가는 의문이라면서 논산시가 강경읍민들의 강고한 반대 이전을 국복 할 수 있겠는가 ? 라는 의문부호에서 단 한발자욱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는데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훈 대표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의회에 소위 " 사법청사 신축 지원 특별위원회 " 라도 구성해 최소한 전국 최고의 누더기 사법 청사로 불리워지는 법원 검찰 두청사의 견학과 함께 논산시와 인접한 공주 신관동에 2012년도에 신축한 공주법원 검찰 청사도 돌아보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지방 선거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연무 강경 채운 지역구 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조용훈 의원은 지난 7월 논산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 위원장에 당선 됐고 강경읍을 비롯한 지역구의 당면 현안 해결에 발벗고 나서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