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온 국민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가운데 정년을 앞둔 김연안 [ 58] 논산시 보건소장이 공로연수를 반납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 사령탑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봉공[奉公]의 공복정신과 소내 직원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 보건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김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능력을 높이산 황명선 시장의 간곡한 권유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 보건소장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다,
김연안 보건소장은 그동안 논산시 관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로 발표된 숫자가 10건에 달하지만 사실상 지역내 감염에 의한 사례는 1건으로 나머지 9건은 외국에서의 입국자 , 훈련소 입영 장병 등으로 검체 즉시 순천향 병원이나 대형 의로기관으로 이송 하는 등으로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장은 특히 황명선 시장의 결정으로 외국에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 공항 입국장 까지 논산시에서 특수 차량을 파견 코로나 19 차단에 주력한게 그나마 지역감염자 확산 방지에 큰 몫을 한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연안 소장은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공중집합 장소를 비롯한 코로나 19의 숙주 역을 할만한 의심 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철저히하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의심 사례자들에대한 동선을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듯 철저히 추적, 즉시적인 검체 활동과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깁 소장은 특히 전국적으로 교회 사찰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의 코로나 19 발생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지역의 종교지도자들이 당장의 어려가지 어려운 사정을 갑수하고라도 불요불급한 집회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권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불볕 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터여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코로나 19는 아주 조그만 방심의 틈새를 파고들어
우리의 일상을 피폐케 한다며 이무리 힘들어도 마스크 착용은 내생명을 지키는 1차적 계명으로 생각하고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철저한 손씻기 등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 했다,
김소장은 끝으로 코로나 19 및 건강이나 방역 등 긍금증에 대해서도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면 민족할 만한 답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안 소장은 2년전 지방서기관으로 봉직하고 정년퇴임한 김민기 전 국장의 부인으로 부부가 서기관을 지낸 보기드문 사례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