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월면 신충 1리 마을회[이장 양승태 /65]가 광복절을 앞둔 8월 12일 알뜰살뜰 절약하며 모은 마을 기금1,280만원으로 1,28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구입 마을 주민들 1인당 10만원 , 세대당 평균 30만원 씩을 나눴다,
코로나 19여파로경제 활력이 한껏 위축된데다 길고긴 장마탓에 주민들이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아 가용에 보태썼던 상추,열무 , 깻잎을 비롯한 밭작물의 흉작으로 호주머니 시정이 더욱 곤궁한 터여서 마을 주민들은 적이반기며 양승태 이장을 비롯한 마을회 관계자들에 대한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 신충1리 마을회가 가진 이날 의미있는 나눔의 행사장을 찾은 구본길 상월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오손도손 모여살며 서로돕는 " 경로효친"의 전통을 지켜온 신충 1리 양승태 이장을 비롯한 마을회 사람들의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는 논산시 관내에서 초유의 일일 것으로 안다며 치하 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의 작고 큰 어려움을 내일처럼 보듬어 들이며 봉사일념으로 마을 이끌어온 양승태 이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나뉜 1,280만원은 당초 어버이날 행사 를 위해 모아둔 마을 기금 200만원과 코로나 19여파로 실시하지 못한 문화관광나들이 기금 400만원에 더해 그동안 아껴 모은 마을 기금 등을 합친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회로부터 뜻밖의 의미 있는 지역화폐를 선물 받은 박모[76] 어르신은 갑자기 몰아닥친 코로나 19 여파로 가정경제가 바닥으로 치닫는 중에 마을회가 참 고마운 선물을 안겨주었다며 마을 젊은이들의 배려에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