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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논산[論山] 지명 " 성현의 말씀이 무성한 예향[禮鄕] 에서 비롯된 주장에 공감 - 우수한 논산농산물 논산시장 품질인증제 도입 검토 시사
  • 기사등록 2020-07-01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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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로  취임 10주년을 맞은  황명선 논산시장이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행정구역을    새롭게  편성하면서   논산[論山]으로   명명한 것을 두고     그동안   일부  향토사학자들이  주장해온    것처럼  " 논이 많고  산이 많아서 "  가 아니라     조선기호유학의  큰 어른이자   예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사계 김장생 선생과  그아드님 신독재  김집  선생,그    제자 그룹인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명재  윤증 선생  등  명현 거유들이  공맹[孔孟 ]의  가르침을   시대적 담론으로  일구어내던   말씀이  산을 이루듯 무성해    예학이  번성했던 데서   연유됐다는   유림 사회 일각의  주장에   일리가  있고   공감하는 바  크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우리 논산이   타지자체와는 비교될 만큼  이 나라에  두 곳 밖에  없는  공자의 영당을 모신  노성궐리사 ,노성,은진 ,연산  3향교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돈암서원을 비롯한   10개의  서원이   있는것은 그만큼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예학이  극성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본다며   남은 임기동안   주무부서로 하여금   필요하다면   스토리  텔링을 통해서라도   논산의  지명유래와 관련한   각설을   통합  " 말씀의  고장  논산 "으로   지명유래의  재정립 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역사적인  고증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측면이 있다면서   나라의  권위있는   전문  학술 기관에  용역을  발주   누구도   공감할 수 있는" 말씀의 고장  논산 " 에 걸맞는    명분축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명선 시장은  또  자신이   10년전  민선시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취임 일성으로     논산을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잊지않고  있다면서   몆년전   당시로선      쉬운결정이  아니었던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 잔류농약성분   검증 시스템을   구축  한것이   논산농업을   친환경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큰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  모든학교에   납품하는   급식 농산물 100%가    농약성분  잔류검증 시스템을  거치고  있고  논산  ,연무,연산   세곳의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점에서 판매 되는   논산농산물도  100%   검증을  거치고  있어   날로  논산 농산물의  대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며   향후   시와  농협   등과 협의    논산농산물 100% 국민이  믿고   먹는   안심먹거리의  위상을    차지 할 수 있도록   논산농산물  품질 인증  제도  도입을   서두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취임 10주년을  맞은 7월  1일   관내  사회단체 기관장   및 지역언론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한    인사들과의  의견 교환과정에서  황명선  시장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히자    행사 참석 인사들은  큰  관심을 보이면서   대체로  긍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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