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시민공원의 아침

한 번뿐인 삶을 영위하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높은 위치에 서기를 갈망한다, 돈과 명예를 함께 갖고 싶어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람 누구나의 선천적 욕심일 것이나 세상일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역사의 고금 동서를 가리지 않고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를 곰씹어 보면 그들은  돈을 쫓지만은 않았다는 점일 것이다,

우선 그들은 돈을 벌기에 앞서 성실히 일했고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를 신뢰성을 구축했으며 당장의 이익 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문의 인간 [人間] 즉 사람은 서로 잇대어서만[人 ] 설 수 있고 사이[間]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진리를 체득했다는 것이다,

대학[大學]에 보면 돈을 벌기 위한 처세와 관련한 내용이 나온다

“ 덕이 있으면 돈이 모인다 ” 라는 뜻의 덕본재말 [德本財末]이라는 내용에서 유덕유인 [有德有人] 유인유토 [有人有土] 유토유재[有土有財] 라는 설명이 있다,

“ 덕이 있으면 사람이 모여들고 ,시람이 모여들면 영역이 생기고 영역이 생기면 돈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돈벌기에 앞서 사람을 얻어야 한다는 덕본재말[德本財末]의 철학은 조선조 개성상인들의 경영철학으로도 회자된다,

덕을 베푸는 것이 근본이고 돈을 버는 겻은 그 결과인 것이라는 평범 하지만 위대한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