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초기 언어와 문화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지원 및 위기 대응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지원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통·번역 및 정보제공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초기 상담통·번역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국적·체류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안내 통·번역, 임신·출산·양육등 생활정보안내 등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통번역서비스 이용자가 확인서를 요청하는 경우 단순정보를 통·번역한 사실에 한하여 통역·번역 확인서 제공이 가능하며 분쟁의 소지가 있거나 법적책임을 요하는 확인서 발급은 제한된다.
센터의 통번역지원사는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통번역이 가능하며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기준 4급 수준을 갖춘 결혼이주여성으로 전담인력자격기준의 적정성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교육 수료 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논산거주 국적별 다문화여성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 및 의견을 수렴, 향후 발전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서비스의 효과성 분석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는 “병원이나 관공서 이용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통번역사가 동행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어려움이 해소되었다“ 며 고마움을 표현 하였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 센터장은 “통번역 서비스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족생활 및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통번역사가 없는 국가의 통·번역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center/default.asp?pzt=ct&cc=nonsansi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