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20년 내년 상반기 인사부터 관내 15개 읍면동장을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읍,면,동 심의위원회[읍면별 50-100여명]가 현직 5급 사무관 및 승진의결자를 면접 토의를 통한 평점을 매겨 고득점 다득표자 순으로 추천하는 소위 읍면동장 직위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현직 면장은 현직시장의 시정 방침을 좇아 읍면동 지역내에서 시행하는 각급 사업의원활한 이행과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것이 읍면동장의 주된 업무이며 사실상 행정적 자기결정권이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비추어 주민주권 구현의 미명아래 읍면동장을 주민추천제로 임용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며 그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논산시가 읍면동장에 대한 소위 읍면동장 직위공모제의 기대효과로 1, 임기보장 [임기2년]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 증가 2,읍면동장의 주민선택으로 지역변화 시도 3, 주민과 약속 , 숙원사업 등 중장기 관점에서 해결방안 모색 등을 내세우고 있으나 모 면장은 논산시가 읍면동장 직위공모제 실시의 명분으로 내세우기에는 설득력이 궁색한 측면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공직사회에 일대 혼란이 야기 돨수도 있는 읍면동장에 대한 직위 공모제에 앞서 논산시가 초임 공직자들의 임용과 동시에 자기가 몸담은 지자체 관할 지역의 역사지리 문화 산업 등 지역적 특성과주민 정서 까지도 파악하는 일정한 기간 동안의 수습 과정을 제도화 하는 것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첩경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