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부모를 모시고 사는 자식들에게 부모를 모시는 도리를 강조해 말씀 하셨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과 행동이 설혹 도리에 어긋나고 사리에 합당하지 못하다해도 이에 대해 말 대답을 하거나 하지 말고 더욱 공경하는 마음으로 그 잘못됨을 간[諫 ]할뿐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공자가 말씀하셨다, 자왈 사부모 기간 견지부종 우경불위 노이불원 子曰 事父母 幾諫 見志不從 又敬不違 勞而不怨]
중국의 순임금이 어버지와 계모가 여러번 자신을 죽이려고 까지 하고 학대 했지만 원망하지 않고 순종함으로써 끝내 아버지와 계모의 마음을 돌려 놓았다는 고사가 생각 나는 구절이다,
공자의 말씀 중 힘들어도 원망하지 말아라는 뜻의 노이불원 [勞而不怨] 네 글자는 그래서 더 효[孝 ]의 상징적 사자성어로 회자되는 가르침이다,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