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적으로 치러진 전국 농 수축신림조합장 선거의 논산시 관내 12개 조합장 선거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3,13일 오후 8시경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강당에서 거행됐다,
영예의 당선자는 우만제 [강경] 지시하[논산] 윤여흥[연무] 김흥식 [성동] 임봉순 [노성/무투표] 임권영 [광석 .무투표] 김긍수 [양촌] 이희갑 [부적] 임덕순 [상월] 이환홍 [ 논산 계룡] 임영봉 [축협] 신현호 [산림조합 ] 이다,
두 후보 간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논산농협은 지시하 전 논산시 사무관이 4년 전의 패배를 딛고 부활의 기쁨을 누렸다 [강영배 1.524/지시하 1.723]
강경농협은 우만제 현 조합장[455/김영하 168]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연무농협 윤여흥 현 조합장[ 윤여흥 1.081/ 최용재 727/윤기영 1.57]과 양촌농도 김긍수 현 조합장 [김긍수 898/손정용 386/장호태 436]이 3선 고지를 점했고
이기호 후보와 예측불허의 각축이 예상됐던 논산 계룡 농협은 이환홍 현 조합장이 2,013표를 얻어 1,667표를 얻는데 그친 이기호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전윤호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네 후보 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성동 농협은 김흥식 전 논산농협 상임이사가 540표를 얻어 김재신 [435] 조철호 [427] 김종진 [57] 후보를 여유 있는 표차로 누르고 세 번째 도전 끝의 영광을 누렸다,
고구마 저장고의 결함으로 악재를 만난 임덕순 상월농협 현 조합장은 각축을 벌일 것이라던 일반의 예상을 뒤엎고 602표를 얻어 260표를 얻는데 그친 김광영 후보와 김동준 후보[160]를 큰 표차로 누르고 재신임을 얻는데 성공, 주변을 놀라게 했다,
당초 김선순 전 전무의 선전이 예측되기도 했던 부적 조합장 선거에서는 지난번 선거에서 김수중 현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했던 이희갑 후보가 594표를 얻어 375표를 얻은 김선순 전 전무와 김봉수 [89] 이한세 [44] 후보를 제치고 당선 됐다,
축협조합장 선거에서는 임영봉 현 조합장이 579표를 얻어 377표를 얻는데 그친 한판석 후보를 200여표 차이로 재신임 받는데 성공, 노익장을 과시했는가하면 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박충규 현 조합장의 지우를 받는 신현호 전 상무가 당초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예상대로 686표를 얻어 당선 됐고 윤상원 후보는 290표를 김신겸 후보는 418표를 얻는데 그쳤다,
임영봉 조합장과 맞붙은 한판석 후보가 임영봉 현 조합장의 장기집권에 피로감을 느끼는 상대진영의 후보단일화를 이뤘다며 기염을 토했지만 지난번 선거에서 임영봉 조합장을 상대로 의미있는 득표력을 보였던 정창영 한울타리 영농조합 대표나 유력한 차기 후보군으로 회자되는 도기정 연산면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자신들에 유리한 다음 구도를 염두에 두고 오히려 임영봉 현 조합장을 밀었을 기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그럴듯 하게 나돌고 있다,
일찌감치 단독 입후보한 노성농협 임봉순 현 조합장과 광석 농협 임권영 현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의 당선증을 움켜쥐었다,
이날 당선증을 교부 받은 뒤 이환홍 논산,계룡 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당선자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전 당선인이 한마음이 돼서 논산농업의 부흥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했다,
한편 당선증 교부식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당선인들은 물론 시민사회 모두가 선거기간동안의 불협 화음을 잠재우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을 위해 서로 마음을 열고 그간의 각 후보진영간 반목과 갈등을 잠재우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