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운 전 충남도의원이 논산시 연무읍에 소재한 육군훈련소 정문인 연무문의 형태가 일본 신사[神社]의 모양과 유사하다며 철거를 주장하는 내용을 지난 2월 24일자로 국민신문고에 올린데 대해 국방부는 3월 5일자 회신을 통해 “ 의미 있는 의견으로 생각하며 훈련소 정문 [연무문 ] 형상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역사고증 전문가 등 폿넓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답변 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전낙운 전 도의원은 “ 연도 이월하지 않고 올해 안에 종결 짓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되 조형,조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단위 공모절차를 거쳐 새로운 연무문의 형상을 마련해서 2019년 10월 1일[국군의날 ] 이나 훈련소 창설 기념일을 택해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현재의 정문은 적법한 절차를 거져 조기 철거함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추가 의견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의 한국 강점기 한국인을 황국신민화 하기 위해 참배를 강요하던 신사[神 社 ]의 정문은 하늘천 [天 ]자를 형상화 한 것으로 얼핏 보아 연무문의 구도와 엇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한편 전낙운 전 도의원의 문제제기에 대해 시민사회는 일본국 신사와 훈련소 연무문의 형상이 거의 흡사한 것은 누구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일단 합리적 의혹 으로 제기된 이상 당국은 지체 없이 사실 관계를 파악해 올바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여론이 무성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