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백제종합병원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업무협약
- 구급이송체계에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 -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4일 논산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백제종합병원과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e-triage)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대응시스템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기존에 종이 부상자 분류지(triage) 대신 전자 트리아지로 환자분류를 실시함으로 신속한 환자분류-중증도 LED표시-실시간 환자정보 모니터링 및 구급대원의 피드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이송환자 임상적 추정 진단명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웹에 입력 ▲ 사상자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협약병원으로 환자 이송 ▲ 의료 관련 자료 공유에 관한 사항 등 소방과 의료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있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에 대비하여 IoT기술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대응체계가 필요해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논산시민에게 향상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