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긴급대책회의 ... 태풍피해 최소화 및 사전예방에 행정력 집중 -
논산시가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사전 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21일 오전 상황실에서 재난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태풍대비 협조사항 전달에 이어 협업 실과소의 세부 대처계획 보고와 부시장 지시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남신 부시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 점검과 지속적인 대민 홍보에 주력하고 우수관로, 도로측구 배수시설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는 한편 24시간 상황근무 및 13개 협업기능별 대응체계 유지로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16개소를 비롯해 재해위험지구,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111개소와 배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정비와 일제 점검을 금일 중으로 완료하고 차량침수 위험지역 사전통제, 가로수와 옥외광고물, 산사태 및 붕괴우려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