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차기 총선 후보 예상자로 회자되는 박우석 전 한나라당 위원장이 기호 2번 백성현 후보의 당선을 위한 측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한나라당 위원장으로 지난 총선에서 이인제 의원에게 자유한국당 공천을 내준 박우석 위원장은 6월 4일 굿모닝논산 기자와의 통화에서 백성현 후보는 제11대 국회 임덕규 의원 비서실에서 함께 일했던 동문 선후배 사이로 수 십 년을 두고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면서 자신이 알기로 백성현 후보는 참 괜찮은 사람이며 꼭 당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우석 위원장은 이인제 의원과는 좀 서먹한 사이 임에 분명하지만 자신이 백성현 후보를 측면 지원하는 것은 그와는 별개의 문제라고도 했다,
한편 서울에서 중견 건설업체의 대표로 활동하는 박우석 전 위원장은 차기 총선을 겨냥해 오는 가을쯤 생활근거지를 아예 논산으로 옮기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금은 매주 선거구인 논산 금산 계룡을 교차 방문 하면서 자신의 조직선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 년 전 천주교에 귀의 부창동성당에서 영세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진 박우석 위원장은 젊은 나이때 한겨레당 공천으로 총선에 입후보 한 이래 4번 연거푸 도전장을 낸 끈기의 인물로 알려져 있고 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에 상당한 지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