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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선거구 3 선도전 이계천 후보 농촌 젊은이 롤 모델로 주목
  • 편집국
  • 등록 2018-05-16 23:38:33
  • 수정 2018-05-23 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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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경야독으로 건양대 경영힉 박사 학위 취득도,,


오는 613일 치러지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 제일야당인 자유한국당 공천[기호 2-]으로 논산시의원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계천 예비후보


상월면 주곡리가 고향인 그는 상월초교 노성중학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도시에의 동경을 접고 농촌 지킴이로 남아 땅과 씨름하면서 부농의 꿈을 키웠다,


매사에 솔직 담박한데다 정[]있는 처신으로 주변의 신망을 받은 그는 더 젊었던 시절 농업경연인회 상월면 지회장을 맡아 농촌을 지키는 젊은 농군들과 함께 공동작업 집단영농을 주도하면서 임대농까지 포함해 5만여평의 수도작 독농가로 우뚝 섰다.


그러나 비록 농투성이로 살망정 대학은 가야겠다는 솟구치는 면학에의 열정을 끝내 버리지 못했던 그는 방송통신대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으나 성이 치지 않았던지 96년 건양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 학사 과정을 졸업했다,


5대 시의원에 당선 된 이후 다시 박사 과정에 도전한 이계천 예비후보는 건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이삼장군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다시 재래시장의 서비스 품질이 서비스 가치 , 고객만족 ,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의 논문으로 마침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6대 시의원 진출이 좌절된 시간의 공백들을 낭비하지 않고 훗날을 위한 자기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이계천 의원이 다시 7대 시의회에 입성 . 그는 남다른 경륜과 무게감으로 시의회 산업건설 위원장 직을 맡아 집행부에 대해 건실한 비판과 동시에 대안까지 제시하는 차별화된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3선에 도전하면서 타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지마자 마을 촌촌을 누비면서 선거운동에 여념이 없는데도 할 일이 태산같이 바쁜 일철을 맞은 천상 농군인 그는 낮 시간 내내 트랙터를 몰고 경운기를 끌며 모내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집에서 저녁상을 물리면 그때부터 이계천 의원은 상월면 소재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 들려 조직을 점검하고 사무실 방문객을 접견하는 등 낮 시간에 추스르지 못한 본격적인 선거운동가로 변신 ,참모들과 머리를 맞댄다,


물론 본 선거에 돌입하면 운동화 끈을 더 바짝 졸라맬 터이지만 지금은 그렇다,


기자가 516일 늦은 시간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디시 또 시의원에 당선돼 원내 중진의원이 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의정구상을 물었다,


그는 누가 뭐래도 농촌지여의 원활한 농업경영을 위해서는 농업 용 배수로의 완비를 들었다, 아무리 농사를 잘 지어도 한번 물에 잠기면 농사는 폐농을 면치 못한다며 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했다.



또 무슨 일이든지 행정 처리와 관련한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 제로에의 도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늘상 귀를 크게 열어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했다.



또 우량농산물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보다 더 현실화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논산시의 농업브랜드 예스민 의 적극적인 홍보와 예스민 상표 부착 농산물의 품질기준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한 논산시장 품질인증제를 도입 논산농산물 전국 최고 의 가치를 창출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노강서원이나 노성향교 윤증고택 노성궐리사 이삼장군 고택 등 관내에 산재한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보존관리에 철저하면서도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관광의 명소다운 개발도 주장했다,


그는 논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동고동락사업과 관련 ,같은당 시장 후보가 동곧오락사업 폐지를 주장하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한 공동생활제가 홀몸노인들의 독고사를 방지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우리전통사회의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데 일정한 부문 긍정적인 측면이 큰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글대학 운영도 벙어리 냉가슴 앓듯 문맹의 굴레에서 헛헛한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 듯 재생의 기쁨을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 시행 중에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면 보완해야 할뿐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 한다고 말했다.


이계천 예비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농사를 지으면서 건양대 , 대학원에 적을 두고 또 총동창회장 직을 맡아보면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회식 모인 등에서 한 두잔 음주로 인한 기록이 선거공보에 실려질 것을 우려한 듯 이유야 어떻든 좀 더 세심한 지기관리가 필요했던 부분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의원정수 두 명을 뽑는 선거구는 집권당인 더불어 민주당에서 광석면 출신 조배식 [ 1-“] 성동면 출신 여운천 [1-] 두 예비후보를 공천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이계천 예비후보를 [2-] 성동면 출신 조정호 예비후보를 [2-] 번으로 공천. 대항마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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