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확정한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5월 4일 논산시선관위에 논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이면서 당협위원장인 김종민 국회의원 사무소가 둥지를 튼 내동 봉정빌딩 2층에 6,13 논산시장 선거 필승 캠프를 차렸다.
당초 17일께 출정식을 겸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나 황명선 예비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나 24,25일 양 일 중 하루를 택해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예비후보가 약관 서른두살 나이에 집권 새천년민주당의 서울시지부 사무처장을 역임할 때 충남도당 사무처장 직을 맡아 충남도 당무행정을 총괄 지휘했던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황명선 시장이 그 당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 사람이 바로 하늘이다 , 사람을 하늘처럼 섬겨라 "는 뜻이 담긴 동학운동 이념의 벼리인 사인여천 [事人如天] 의 친필 휘호를 내려받은 뒤 그 가르침을 " 사람중심 행정"으로 구현하겠다는 다짐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황명선 시장이 지난 8년동안 논산시정의 최고책임자인 시장직을 수행해오면서 빚제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정운영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각종 평가에서 수위 그룹에 드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데 더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탑정지의 본격개발의 첫 삽을 뜨고 ,논산문화원 독립청사 준공과 현재 공사중인 시립도서관 , 새마을회관, 장애인 회관 건립 , 사업 등은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예산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대목인 점을 감안하면 황명선 후보가 24-25일경 갖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중앙정치권이나 재계의 무게감있는 어떤 인사들이 참여할는지도 관심거리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한달여 남은 논산시장 선거는 말그대로 시계제로의 안개속으로 본다면서 황명선 후보의 강력한 상대로 회자되는 자유한국당 소속 백성현 후보 측은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고 시장 3선은 무리라는 논리로 공성에 나서고 있는 반면 황명선 후보 측은 지난 8년동안 무리없이 논산시정을 이끌어온 황명선 시장이 연부역강한 터에 3선 시장을 넘어 충남도지사 또는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히기 위해서라도 지금 껏보다 더 열심히 할것이라는 논리로 수성전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