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꼬마 김밥과 바나나 식수 등을 점심식사로 제공한다고 나서 뜻있는 시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한소식통에 의하면 얼마전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장으로 취임한 이은세 회장은 얼마전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매년 어린이날이면 논산시가 공설운동장 등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을 개최해 오고 있지만 행사에 참여한 상당수 어린이들이 점심을 거른 채 허기진 모습으로 뛰 노는걸 보고 매우 가슴이 아펐다면서 이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자고 간담회 의제로 내놓자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임원들이 만장일치로 이은세 회장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운동 논산시지회의 이같은 건의에 반색한 논산시의 한 관계자는 논산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점심제공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행 선거법상 논산시가 어린이들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은세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들이 자비를 들여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점심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가슴이 뭉클하도록 고맙고 기쁜일이라며 이를 반겼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새마을 운동단체가 논산시의 지원 없이 스스로 마련한 비용으로 어린이들에게 간단한 점심으로 김밥 음료수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무방할 것이라는 유권해석을 밝힌바 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점심 제공 프로그램 운용 안을 제안한 이은세 회장은 회장 취임 전에도 자심이 속한 충남지역 전문건설업체 협의회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에게 사랑의 집 지어주기 등을 주도 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