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심위는 6,14지방선거에 포진할 논산시장 후보로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시장을 공천한데 이어 도의원 1선거구[취암 부창 부적 노성 상월 성동 광석 ]에 송덕빈 현도의원과 2선거구[ 강경 연무 연산 양촌 벌곡 가야곡 은진 채운] 에 이상구 전 시의회 의장의 공천을 확정 했다,
논산시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서는 중심도심인 “ 나” 선거구에 박승용 현 시의원과 배웅진 최상덕 3인을 “ 가” 선거구[ 성동 광석 노성 상월]에는 이계천 현시의원과 조정호 씨를 공천 하는가하면 “ 라” 선거구에는 김남충[양촌] 이영우 [은진 ] 두 사람을 전략공천 했다,
“다” 선거구 [연무 강경 채운]에는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허명숙 씨를 공천하는 외에 시의원 정수대비 남은 한 석에 대해서는 논산시장 경선에서 백성현 후보에게 공천티켓을 내준 전낙운 전 도의원에게 전략 공천 수락을 요청하고 있다,[ 전낙운 전의원은 지역여론을 수렴 오는 수요일 [25일] 당의 전략공천 요청 수락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
집권당인 더불어 민주당과 제일야당의 6,13지방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정가에서는 제일의 관심사인 논산시장 선거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 황명선 현시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백성현 후보간 우열을 가늠키 어려운 혼전 끝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도의원 1선거구의 오인환 [더민주당 ] 후보와 송덕빈 [ 자유한국당 ] 후보간의 세 번째 대결 또한 중심도심에서 송덕빈 후보에 비해 비교적 강세를 보여온 오인환 후보와 농촌지역의 두터운 지지세를 업고 있는 송덕빈 후보 간의 불꽃 튀는 일대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돈다,
또 도의원 1선거구에서 한차례 입후보한 전력의 바른미래당 소속 조남용 후보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 표밭을 누벼오고 있어 그의 선전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의원 2선거구는 시의원 3선에 현직 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형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역시 시의회 3선 경력에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이 상구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진검승부가 볼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2선거구 도의원 선거의 경우 본선거전에 돌입한 이후 각 세대마다 배포되는 선거공보에 적시 될 일부 후보의 전과기록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의 관심사로 대두된다,
의원 정수 3인의 시의원 “ 가” 선거구는 면중 가장 인구수가 많은 연산면 출신 김만중[더민주당 ] 현 의원과 가야곡면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룬 최정숙[더민주당 ] 후보의 선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남은 한자리를 놓고 정윤순 [ 더민주당 /양촌] 김남충 [자유한국당 /양촌] 이영우 [자유한국당 /은진 ] 또 자유한국당에서 바른미래당으로 말을 갈아탄 김광석 후보 간 불꽃 튀기는 일대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논산시의 정치일번지인 “ 나” 선거구는 의원정수가 3인이다, 자유한국당 박승용 현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김진호 현 의원 구본선 , 현의원 민병춘 현 의원들이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4년 전 선거에서 도의원에 입후보 한 경력의 최상덕 [자유한국당 ] 후보와 배웅진 [자유한국당 ] 후보 등이 맹추격하는 모양새 라는게 지역정가의 일반적 평판이다,
의원정수 두명의 “ 다” 선거구는 더민주당에서 3대 시의원을 지낸 서길석 전 의원의 아들인 서원 [연무] 후보와 젓갈축제 추진위원장을 지낸 조용훈 [강경] 두 명의 공천자를 내고 자유한국당은 전낙운 전 도의원의 전략공천을 강력히 요구하는 모양새다,
지난 4년 동안 해당지역이 포함된 선거구에서 도의원 직을 수행하면서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는 전낙운 후보가 도당의 전략공천 요청을 수락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서원 , 조용훈, 전낙운 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허명숙 [자유한국당 ] 후보 또한 엄마순찰대장을 지내면서 여성표심을 공력하는 등 세 후보 간의 틈새를 비집고 최소한 2등 당선의 꿈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이 제일먼저 조배식[광석 ] 여운천[성동] 후보를 공천한 “ 가” 선거구는 상월출신 재선의 이계천 [자유한국당 ] 후보와 광석면에서 독자 출마한 조배식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1위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관측되는 한편 농민회 출신으로 3대 시의원을 지낸 여운천 [성동] 후보와 최연소 후보로 도전장을 낸 조정호 [ 자유한국당 / 성동] 후보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년전 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백승권 현 시의원은 예기치 못한 설화에 휩싸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상태에서 무소속 입후보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기초공천제의 폐해를 인정하면서도 중앙 정치권의 이해득실에 따라 기초공천제 폐지 주장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 가운데 지역 정당가에서는 집권당이나 제일야당 공히 공천심사 또는 경선여론조사 등을 빌미로 실비를 훨씬 웃도는 상당액의 금품을 거둬 들이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무성하게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